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2018-19 시즌/결승전 (문단 편집) === [[리버풀 FC]]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keRe-BSFJQ)]}}}|| 시즌 전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중 한 클럽으로 분류되긴 했지만 토트넘처럼 리버풀도 결승 진출이 쉽지 않았다. 토트넘처럼 그들도 지난 시즌 쉬웠던 E조[* [[세비야 FC|세비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NK 마리보르|마리보르]]]와는 달리 이번 시즌 '''최악의 [[죽음의 조/축구|죽음의 조]]''' C조에 편성되어 [[파리 생제르맹 FC]], [[SSC 나폴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라는 굵직한 팀들과 험난한 조별리그를 치루게 되었고, 원정에서 모두 패배하며 탈락할뻔 했으나 최종전 2위 경쟁자였던 나폴리와의 안필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둬 무려 승자승 원칙, 득실차도 아닌 '''다득점 수'''로 겨우 16강행에 발을 담갔다.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진출해 [[FC 포르투|포르투]]라는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났던 지난 시즌과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2위로 올라간 대가로 독일의 골리앗 [[FC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 뮌헨]]을 만났다. 거기에 홈경기인 1차전에는 [[버질 판데이크]]가 빠져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고, 1차전을 0-0으로 끝내며 2차전에서 승부를 봐야했던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원정에 약해 탈락할 것'''[* 이 경기 전에 조별리그 3연패 + 지난 시즌 4강 로마 원정 패배로 챔피언스 리그 원정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이라는 조롱을 보란 듯이 깨고 1-3으로 승리해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FC 포르투|포르투]]와의 리턴 매치를 가져 이번에도 1-2차전 합계 5점차 대승을 거둬 4강에 진출. 4강 상대는 하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였다. --이건 뭐 [[레바뮌]] 도장깨기도 아니고..-- 거기에 1차전 리버풀의 [[폴스 나인]]이자 전술의 중심인 [[호베르투 피르미누|피르미누]]가 부상으로 벤치에 앉으며 어려운 경기를 했고, [[캄 노우]] 원정에서 선전했으나 전반 한 차례 수비가 흔들린 사이 선제골을 먹었다. 후반전에는 상대의 영리한 운영으로 인해 맹공에도 불구하고 원정골 득점에 실패한 사이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에게 2골을 추가로 얻어맞고 시즌 첫 3골차 패배를 당한 리버풀은 '''2차전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같은 핵심 선수들이 모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요새인 [[안필드]]에서 '''[[안필드의 기적(2019년)|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기적]]'''을 만들어 바르셀로나를 '''4-0'''으로 무너뜨리고[* [[리아소르의 기적]], [[캄 노우의 기적(2017년)|캄 노우의 기적]], [[로마의 기적]]에 이어 UCL 역사상 1차전 3점차 이상 경기의 판을 바꾼 4번째 사례가 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그토록 고대해왔던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도 승점 97점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98점을 획득한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에게 내주어 이제는 메이저 트로피가 절실한 리버풀 입장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으며, 이번이 6번째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획득해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 단독 3위로 올라설 절호의 찬스이다.[* 기존 우승 횟수는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과 공동 3위인 5회였다.] * '''강점''' - '''[[위르겐 클롭]], 경험, 객관적인 전력, 정신력 및 위닝 멘탈리티:''' 사실상 리버풀이 그동안의 암흑기를 부수고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 구단 역사상 최다 프리미어 리그 승점을 달성한 이번 시즌의 주역은 다름 아닌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포체티노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구단에서 든 트로피는 없지만, 그가 리버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특히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기적같은 4-0 승리를 이끌어 낸 데에는 클롭 감독의 엄청난 동기부여 능력과 전술적 능력이 숨어 있었다. 그에 더해 포체티노 또한 위대한 지도자지만 클롭은 포체티노와는 달리 이미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세번째 도전장을 내밀게 된 베테랑이다. 결승전에서는 선수들의 경험 만큼이나 감독의 경험을 무시하기 어렵다.[br][br]감독의 경험 이상으로 중요한 어드밴티지는 바로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험'''이다. '''사실상 리버풀이 가진 가장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리버풀은 역사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DNA를 보유하는 대표적인 팀이고, 이미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밟아본 선수들이 대거 주전 라인업에 포진되어 있다. 위에도 언급한 대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는 경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br][br]객관적인 전력도 토트넘 대비 우위에 있다. 당장 EPL에서의 승점 차만 봐도 이번 시즌 내내 리버풀이 더 뛰어난 팀이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물론 결승전은 첼시가 2012년 바이에른 뮌헨의 적진에서 우승하며 전력이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던 사례와 리버풀 본인들이 2005년에 보여줬던 기적같은 사례처럼 충분히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력에서 우위를 가진 팀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두 경기 모두 치열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리버풀이 승점 6점을 모두 얻어갔다는 점도 선수들의 자신감에 한 몫 할 것이다.[br][br]마지막으로는 정신력이 있다. 토트넘 못지 않게 이번 시즌 리버풀은 '''위닝 멘탈리티'''로 단단히 무장했으며, 극장골이나 극장승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스피릿을 보여준 경기들도 여럿 있었다. 당장에 2019년 들어서 전 대회 통틀어 3패 뿐이다.[* 이마저도 3패 중 1패는 FA 컵 64강 [[울버햄튼 원더러스|울버햄튼]] 전이었는데,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주전 라인업을 쉬게 해줬을 뿐더러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일명 "빅 6"에게 최소 한번씩은 매운맛을 보여줬을 정도로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당장 이번 4강 2차전만 봐도 아무도 하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던 걸 해냈던 걸 보면 토트넘의 정신력이 강점으로 분류되는 것처럼 리버풀의 정신력 또한 강점으로 분류되기에 충분하다. * '''약점''' - '''트로피 및 컵대회 준우승 징크스에 대한 강한 부담감, 전방 압박''' - 리버풀의 트로피에 대한 갈망은 심각하다. 29년 째 리그 우승에 실패한 것은 물론이고, 14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 그 14년 간 두 번을 파이널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현재 리버풀이 탑독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오히려 이런 심각한 갈증이 오히려 부담감으로 적용되어 리버풀 대비 '''잃을 것이 없는 토트넘'''에게 당하는 시나리오로 전개될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당장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봐도 리버풀은 전반기 맨시티에 승점 7점을 리드했던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1점차로 또다시 준우승에 머무르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br][br]또한 클롭의 컵대회 준우승 징크스도 그들에게 부담감을 주기엔 충분하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 201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2014년 & 2015년 포칼 컵 결승에서 준우승을 거둔 뒤 리버풀로 넘어와서도 2016년 리그 컵 결승, 2016년 유로파 리그 결승, 2018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둬 최근 6개의 컵 대회 결승에서 6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컵대회 결승에서 이상하리만큼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운이 심각하게 좋지 않거나 전력에서 밀리는 팀들을 만나 패배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징크스도 선수들에게는 묘한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br][br]마지막으로, 리버풀은 클롭 부임 이후 꾸준히 전방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전방압박이 강점인 그들의 컬러에 비해 상대의 압박을 탈압박할 때에는 꽤나 고전하는 모습이 많았고, 이번 시즌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또한 이런 부분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나비 케이타]]가 시즌 아웃되는 바람에 이번 결승에 참가하지 못한다. 토트넘의 강력한 전술 중 하나가 전방 압박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전방 압박에서의 대처가 미숙하다면 리버풀이 밀리는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다. 무엇보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토트넘은 기세를 아주 잘 타는 젊은 팀'''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이 점은 토트넘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리버풀 또한 기세를 잘타는 젊은 팀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